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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Young Nam 조영남
WORK REVIEW /
Through these visual devices, the artist wants to extend the gaze that can remain only on the surface of the canvas on which the cloth is drawn to the world of meaning hidden behind the cloth image, and to capture the area of thought beyond the image.
This is a formative strategy to draw the audience's attention from the emotional part of the reproduction of objects to the space of contemplation, creating an image of paper through channels other than language, and delivering and communicating messages from this point of view.
작 품 평 론
작가는 이러한 시각적 장치들을 통하여 극사실적 묘사로 인해 보자기가 그려진 화폭의 표면에만 머무를 수 있는 시선들이 보자기 이미지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의 세계에까지 확장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미지 너머 사유의 영역까지를 작업 속에 담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물의 재현에서 오는 감성적인 부분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색의 공간까지 관객의 시선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조형적 전략으로 일상언어로는 커뮤니케이션 할 수 없는 곳에서 언어가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보자기라는 이미지를 기호적인 구조로 만들어 내고 바로 이지점에서 작가의 내적인 시각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 하고자 하는 것이다.
평론: 이승훈
조 영 남
Cho Young-Nam
학 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인천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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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CHO YOUNG NAM 조영남
Selected Works
1995
묘비명 Epitaph
acrylic on cansvas
63cm X 93cm
2007
동양화, Far Eastern Art
arcylic on canvas
90cm X 1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