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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UN KYUNG 이은경
순환 Circulation
The contents of the works that he has been studying can be divided into three periods.
First, it was the influence of the neoprotic Carl Gustaf Jung.
It was an interest in primitive images inherited from his ancestors, that is, archetypes, 型.
It was an exploration of the source, "Who are we and where do we come from?" Thus, as a formative practice to find the origin, various relics such as prehistoric stoneware, bronzeware, and ironware, and figures extracted from the mural paintings of the ancient tombs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were expressed in a pictorial manner.
Second, it was an interest in nature.
I was amazed by the remarkable diversity of organisms woven into numerous chains, the sophistication of adaptation, and the exciting behavior.
In addition, formative elements such as unification, proportionality, balance, and symmetry were found in structures such as spider houses and honeycomb, as well as methods of organizing animals found in living groups.
The images of the creatures discovered in this way are reproduced in a new form, and they take on a dual structure by the harmony of counter-proposition such as fact and abstraction, justice and half, nature and artificiality, creation and extinction.
Third, circulation has a very flexible theme.
Circulation refers to "a shape or series of processes of change that are repeated or repeated periodically."
The temporal link, such as the ever-repeating season, the cycle of nature such as the moon's coldness, the cycle of life such as the life and death of an organism, or the cycle of history by social and political power, is embodied in a formative language.
Thus, it reflects on a new life and enhances its value.
그 동안 본인이 천착해왔던 작품의 내용은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신프로이트학파 칼 구스타프 융의 영향이었다.
그에 의해 말하여진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원시적 이미지, 즉 원형(原型, Archetype)에 대한 관심이었다.
그것은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라는 근원에 대한 탐구였다. 그리하여 그 시원을 찾기 위한 조형적 실천으로서 선사시대의 석기, 청동기, 철기 등의 각종 유물들, 또 삼국시대기의 고분 벽화에서 추출된 형상들을 회화적으로 표현 하였다.
둘째, 자연에 대한 관심이었다.
수많은 사슬로 엮여있는 유기체들의 놀랄만한 다양성, 적응의 정교함, 그리고 흥미진진한 행동들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또 생명체 집단에서 발견 할 수 있는 동물들의 조직화 방법, 이동하는 철새나 물고기의 공간적 대형, 거미집과 벌집 같은 구조물에서 통일, 비례, 균형, 대칭 등의 조형요소들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발견된 생명체들의 이미지들은 새로운 형태로 재현되며, 그것은 형식적, 내용적으로 사실과 추상, 정과 반, 자연과 인공, 생성과 소멸 등의 반명제들의 조화에 의한 이중 구조를 띠게 된다.
셋째, 순환(Circulation) 이란 매우 탄력적인 주제를 갖게 된다.
순환은 “어떤 형상이나 일련의 변화 과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되풀이 하여 돎” 을 말한다.
늘 되풀이 되는 계절이나 달의 차고 기움 같은 자연의 순환, 유기체의 삶과 죽음과 같은 생명의 순환, 또는 사회적, 정치적 권력에 의한 역사의 순환 등의 시간적 연결 고리를 조형언어로 구체화한다.
그리하여 새로운 삶을 반추하고, 그 가치를 제고한다.
작가약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및 동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8 생명의 순환 - The Circle of Life (아산 문화재단 전시실, 아산)
2011 생명의 순환 - The Circle of Life (쿤스트독 갤러리, 서울)
2000 생명의 순환 - The Circle of Life (중앙대 아트센터, 서울)
1998 原型으로 - An Archetype (아산 문화의 집, 아산)
1995 原型으로 - An Archetype (단성갤러리, 서울)
1993 原型으로 - An Archetype (관훈갤러리, 서울)
단체전
2000 제3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인간의 숲, 회화의 숲”(광주)
2016 아트프로젝트 울산(ICAPU) 2016 (울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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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EUN KYUNG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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