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OTE / 

Metal Marks 

The underlying love for humans and how the underlying parts of humans are with Mother Nature

Will we be able to breathe? Are we the center or are we nature

I think about it

The artist has been working for a long time on a material called iron. What the artist wants to express through this exhibition of Monamor MONAMOR THE PURPLE is "nature." It brought about invisible natural phenomena such as the wind and the universe, events and accidents in human society, and human inner psychology. This is an exploration of the invisible realm that creates the source of life

It's the result. The main material of this work is a thin wire that binds rebar materials, and the iron wire, which plays a supporting role in the construction site, clusters in the work and has new vitality.

The ultimate destination of the artist's metal sculpture world, which began with the concept of confrontation with nature, is nature, and the traces left in the season contain the weight and existential value of human life that are not easy.

작가노트 / 

철에 남긴 흔적 'Metal Marks'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사랑 그리고 인간이 가진 근원적인 부분들이 대자연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는 중심이냐 아니면 우리가 자연이냐 이런 부분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작가는 철이라는 재료에 천착하여 오랜 시간 작업해오고 있다. 이번 작품 모나무르 MONAMOUR  THE PURPLE 전시를 통하여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이다. 바람과 우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현상  또는 인간사회의 사건 사고들, 인간 내면의 심리를 소재로 불러왔다. 이는 생명의 근원을 만들어 내는 비가시적인 영역에 대한 탐구
결과인 것이다. 이번 작품의 주재료는 철근 소재를 묶어주는 얇은 철사로서 건설현장에서 조연 역할을 하는 철선이 작품 안에서 군집을 이루어  새로운 생명력을 갖는다.
자연과의 대립을 개념으로 시작한 작가의 금속 조형세계의 궁극적인 종착지는 결국 자연이며 철에 남긴 흔적에는  녹록하지 않은 인간 삶의 무게와 존재적 가치가 오롯이 담겨있는 것이다.

최 태 훈 Choi Tae Hoon(崔台勳)

□ 학력, 기타 경력

05’ Cite Internationale des Arts Residency Program (Paris, France)

04’ Vermont Studio Residency Program (USA) 

양주시립 아카데미 1기 입주 작가 (가나, 장흥)

금호 창작 Studio 1 기 입주 작가 

이천조각가협회 협회장

2011년 이천국제조각 심포시움 미술감독(2년)

2011년 중국 동북사범대학 초빙강사

2003년 서울시립대학교 강사역임

1999년 경희대학교 강사역임

1998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조각전공) 

1994년 경희대학교 졸업(미술학과 조소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