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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HYUNJUN 배현준
달랑게뿐만 아니라 바람아래(안면도 해변) 사는 갯것들은 서로 좋은 이웃이 되어 생명을 키워낸다. 다르지만 좋은 이웃으로 산다. 다름은 극복 대상이 아니라 상생하는 동력이 된다. 갯벌은 함께 살아가는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그 생명의 율동을 달랑게의 춤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갯벌은 그냥 없음이 아니라 항상 생명을 낳을 잠재적 가능성의 세계다. 없음에서 있음이 나오고, 공(空)이 색(色)이 되는 자연의 이치를 ‘바람아래’(2025) 작품으로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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