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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 SOO 김영수
김 영 수 [소나무]
One day, the moment I look up and face it while walking through the pine forest I often visited, the overflowing "pain" disappears.
"Fun" in both eyes, new "breathing" in this moment when I just had to stay...
I reproduce those moments. Some people ask for meaning in my paintings.
Sometimes the meanings decorated with difficult vocabulary harm the sincerity of the work.
Shouldn't the act of seeing and feeling truly be respected. Shouldn't you rather empty what's full of your brain? Ask again and again.
My little wish that those who happen to see my paintings will be infected with the fresh "breathing" I felt for a moment.
어느 날 나는 자주 찾던 소나무 숲을 거닐다 고개를 들어 마주한 순간, 넘쳐나던 "번뇌"가 사라진다.
두 눈에 가득 찬 "즐거움", 새로운 "호흡", 그저 머물러야만 한 이 순간...
나는 그러한 순간들을 재현한다. 누군가는 나의 그림에 의미를 요구하기도 한다.
때로 나는 어려운 어휘들로 치장된 의미들이 작품의 진정성을 해치기도 한다.
보고, 느끼는 행위야말로 진정 존중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뇌에 가득 찬 것을 비워야 하는 것은 아닌가? 되묻고 또 되묻는다.
나의 그림을 우연히 보게 된 이들이 잠시나마 내가 느꼈던 신선한 "호흡"이 전염 되었으면 하는 나의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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